2007년 08월 06일
아키텍쳐 설계(론)에 대해서...
인사이트 출판사에서 출간된 "아키텍트 이야기"라는 책을 읽으면서 느낀 좋은 점은 아키텍트가 어떤 직업인가? 그리고, 어떤 일을 하는가에 대해서 서술적으로 알기쉽게 잘 풀어냈다는 점이다. 반면에 아쉬운 점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아키텍쳐를 설계해야 하는가(how to) 면에서는 많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개론적인 면에서는 훌륭하지만 단지 책을 읽어보기만 해서는 실제 아키텍트의 역할을 수행할 수 없다는 것이다. 물론 "아키텍트 이야기" 책 뒤에 나오는 다양한 참고서적들을 모두 읽어보면 자연스레 실무를 수행할 수 있겠지만 개발자 혹은 PM, PL 들에게 그 모든 책들을 읽을 시간적인 여유를 주는 회사는 어디에 있겠는가? 그렇다고 회사를 때려치고, 한두달 집에서 책만 읽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 언급된 책과 기타 참고서적들을 다 사 모으려면 책값만 해도 수십만원은 들 것이다. 시간과 비용 면에서 절대 불가능한 일이다.
배고픈 이에게 물고기를 주는 것보다, 물고기를 낚는 법을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당장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체계적인 학습이 아니라 당장 써먹을 수 있는 템플릿(template) 들이다. 정작 나 자신도 프로젝트를 수행할 때마다 어떤 단계를 거쳐 설계를 진행해야할지 난감할 때가 많다. 무려 10년이 넘도록 SI 프로젝트를 해오고 있지만 말이다. 인터넷에서 다양한 방법론에 대한 이야기가 널려 있다. 또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 혹은 문제를 해결해야 할 때 써먹을 수 있는 샘플 코드들도 많이 있다. 그런데 정작 아키텍트들에게 필요한 그리고, 프로젝트 설계에 필요한 예제는 전무하다.
내가 경험한 것들, 그리고 정리하려고 하는 것들이 정답일 수는 없다. 어차피 기술과 환경은 끊임없이 진화하기 때문에 무엇이 법칙이다라고 단정지어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길을 묻는 이에게 적어도 한가지 뚜렷한 길을 알려줄 수 있다면, 하나의 목표에 다가갈 수 있고 그로 인해 자신감을 얻으며 차후에 다른 길을 찾아내거나 다른 목표를 정복하는데 참고가 될 수 있다면 내 글들이 작게 나마 가치있는 것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물론 타인만을 위해서 정리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자신이 걸어온 길을 잠시나마 돌아볼만 하다면 그 또한 가치있는 일일 것이다.
늘 시작은 어렵지 않다. 다만, 끝내는 것이 어려울 뿐이다. 그것을 알면서도 어쩌면 끝내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것을 알면서도 감히 시작하려는 것은 고민만 해서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다.
배고픈 이에게 물고기를 주는 것보다, 물고기를 낚는 법을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당장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체계적인 학습이 아니라 당장 써먹을 수 있는 템플릿(template) 들이다. 정작 나 자신도 프로젝트를 수행할 때마다 어떤 단계를 거쳐 설계를 진행해야할지 난감할 때가 많다. 무려 10년이 넘도록 SI 프로젝트를 해오고 있지만 말이다. 인터넷에서 다양한 방법론에 대한 이야기가 널려 있다. 또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 혹은 문제를 해결해야 할 때 써먹을 수 있는 샘플 코드들도 많이 있다. 그런데 정작 아키텍트들에게 필요한 그리고, 프로젝트 설계에 필요한 예제는 전무하다.
내가 경험한 것들, 그리고 정리하려고 하는 것들이 정답일 수는 없다. 어차피 기술과 환경은 끊임없이 진화하기 때문에 무엇이 법칙이다라고 단정지어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길을 묻는 이에게 적어도 한가지 뚜렷한 길을 알려줄 수 있다면, 하나의 목표에 다가갈 수 있고 그로 인해 자신감을 얻으며 차후에 다른 길을 찾아내거나 다른 목표를 정복하는데 참고가 될 수 있다면 내 글들이 작게 나마 가치있는 것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물론 타인만을 위해서 정리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자신이 걸어온 길을 잠시나마 돌아볼만 하다면 그 또한 가치있는 일일 것이다.
늘 시작은 어렵지 않다. 다만, 끝내는 것이 어려울 뿐이다. 그것을 알면서도 어쩌면 끝내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것을 알면서도 감히 시작하려는 것은 고민만 해서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다.
# by | 2007/08/06 16:26 | Architecture | 트랙백




